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처럼 평일
연차를 내고 와이프와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지~!!
우리 부부는 창원 사림동 한마음병원
근처에 있는 "오브셀라" 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브셀라는 창원 한마음병원
바로 맞은편 건물에 있는데
평일 점심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다차다 못해 웨이팅까지
정말 핫플 그자체였다!!
가실 분들은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미리 웨이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우리 부부도 "테이블링"을 통해 출발 전
미리 웨이팅 하였고
가게 앞에 도착해서 웨이팅 확정을 눌러줘야 웨이팅이 완료된다.
우리는 출발 전 12시 반 정도에
웨이팅을 걸어두었는데
이미 9팀이나 웨이팅 중이었다ㅠ
주변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 및 주부들까지 그야말로 인기 만점!!
도착 후 약 20분가량 기다려야 해서 간단히
가게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1층에 이렇게 귀엽게 팻말도 놓여 있었다.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가게로 입장!
가게 안은 꽉 차 여기가 진정 창원 핫플임을 증명하였다.
너무 배고팠던 우리 부부는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정해놓았는데
테이블에 앉으니 깔끔한
주문용 태블릿이 놓여있었다.
와이프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예전에는 종이 메뉴판이었다고 한다.
역시 창원 핫플답게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메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끔
깔끔한 UI가 인상적이었다.
요즘 이렇게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받는 가게가 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더 위생적이고 시인성이 좋아 선호하는 편이다~!!
합격!!
빠르게 메뉴를 주문 후 가게 안을 둘러보았는데
깔끔하고 모던한 가게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 활기 넘치는 레스토랑의 느낌을 받았다.
가게 안을 감상하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첫 음식으로 "치킨 샐러드"가 나왔다.
이렇게 글을 쓰며 사진을 보니
그때 그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치킨은 촉촉했고 채소와 과일들이
소스와 딱인 맛이었다.
배가 고파 샐러드를 밥 퍼먹듯이 먹던 와중에
다음 타자로 "새우 루꼴라 오일"도 나왔다.
나는 파스타 중에 오일 파스타를 가장 좋아하는데
미식가는 아니지만 내 입맛 기준
오일파스타 맛집 인정합니다~!!
이 집 잘하네요~
마지막 타자로 "항정살 먹물" 리조또가 나왔는데
구워진 버섯과 항정살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먹다 보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조또에 살짝 매콤 포인트가 있었는데
느끼할 수 있는 입안을 싹 잡아주는
그야말로 훌륭한 포인트였다.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는데도
양도 부족함 없이 잘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게 계산 후 나와보니
입구에 이렇게 웨이팅 하는 손님들을 위해
물을 마실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가게 안에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착한 맛집인 것 같다.
"오브셀라" 추천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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