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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쿄 가볼만한곳, 도쿄관광지, 미나토구, 랜드마크, 도쿄야경, 도쿄타워

완비 2022. 11. 23. 20:34

일본의 수도인 도쿄. 도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는 무엇일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도쿄타워일 것이다. 이번에 도쿄 첫 방문인 나는 도쿄타워를 안 가볼 수 없다는 생각에 도쿄 야경을 보기 위해 도쿄타워에 방문하였다.

1. 위치 및 티켓 가격

도쿄타워-티켓
도쿄타워-티켓

도쿄타워는 미나토구에 위치해 있으며 도쿄타워에 가기 위해서는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 선 아카바네바시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550m 약 8분)로 가거나, 도쿄 메트로 히비야 선 가미야초 역에서 도보(750m 약 10분)로 가면 된다. 티켓은 도쿄타워에 도착하면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메인 데크(Main Deck)는 1200엔 탑 데크(Top Deck)는 3000엔이다. 우리는 탑 데크를 현장 구매하였는데 인터넷이나 여행 플랫폼 어플을 통해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바우처를 인쇄하여 현장에서 교환하면 되니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2. 도쿄타워 외관

도쿄타워-외관
도쿄타워-외관

어느 경로를 통해 도쿄타워로 가더라도 도쿄타워의 아름다운 외관을 만끽할 수 있는데 1958년에 완공된 건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었다. 우리는 야간에 도쿄타워를 방문하였는데 도쿄타워 외관을 수놓은 조명들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지 않고는 지나칠 수 없었다. 건설 당시에는 파리의 에펠탑보다 33m 높게 지었으나, 요즘에는 세계적으로 워낙 고층 건물이 많고 도쿄에서도 도쿄 스카이트리가 생겨 많이 높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조명과 도쿄타워 특유의 외관 색깔과 잘 관리한 외관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

3. 도쿄타워 내부 및 전망대 후기

메인데크에서 바라본 도쿄스카이트리

도쿄타워에 들어서면 1층과 2층은 기념품 샵이나 티켓부스가 있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메인 데크로 올라갈 수 있었다. 메인 데크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야경은 실로 아름다웠다. 우리나라와 달리 넓은 평지를 바탕으로 조성된 끝없는 도쿄 시가지 모습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하지만 메인 데크는 요즘 기준으론 그리 높지 않았기에(150m) 주변에 메인 데크 높이 만한 건물도 꽤 보여 시야가 살짝 가렸다. 다음 탑 데크(250m)로 올라갔는데 가는 중간에 도쿄타워 건축가의 소개도 들을 수 있고 탑 데크에서 도쿄 야경을 전망으로 이벤트 사진도 찍어주었다. 이윽고 탑 데크에서 비로소 탁 트인 도쿄 야경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저 멀리 새로운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도 보였다. 비록 오래된 곳이지만 도쿄 야경명소로서 손색이 없었다. 주간에도 좋지만 야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쿄 타워 야경 한 번쯤 꼭 보길 추천한다.

도쿄타워-탑데크
도쿄타워-탑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