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년도약계좌 조건, 신청기간, 신청방법, 금리에 대해 알아보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 원씩 5년, 60개월 간 적금을 들 경우에 정부의 기여금을 포함하여,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기간, 신청방법, 금리 등에 대해 알아보자.

청년도약계좌

 

2023년 청년도약계좌의 조건은?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현재 직장을 다니는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 원씩 납부하면 이자+보조금에 +이자 비과세를 더하여 5000만 원이 만들어지는 적금 상품이다. 지난 8일 은행연합회에서 은행 11곳의 예정금리가 공시됐는데 우대금리까지 포함하면 최고 연 6.5% 이자금리가 적용가능하다. 기본금리는 4.5%로 고정이고 나머지 2년은 우대금리 0.5% 은행별 우대금리 1.5%를 포함하여 최고 6.5%가 가능하다. 여기서 소득 우대금리 조건이 있는데 

1. 총급여가 2400만 원 이하
2.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3. 연말정산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

위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신청방법

어제 6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여 6월 23일 18시 30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이틀 만에 16.1만 명이 가입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가입신청은 생년 끝자리 5부제로 실시되어 16일에는 끝자리 4, 9 17일에는 끝자리 0,5 20일에는 끝자리 1,6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다. 가입자는 월 1000원부터 70만 원 이하 범위에서 납입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11개 은행 모바일 앱으로 영업일 오전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실질 금리는?

최고 금리 6.5%인 청년도약계좌는 현재 고금리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높은 금리이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향후 금리인하를 고려했을 때 "연 7%에서 8% 후반의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높은 수익률을 기존 적금 상품의 만기보다 훨씬 긴  5년간 유지할 수 있기에 많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출시 첫날 7만 7000명 가입 시작으로 이틀째인 현재 16.1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지원해 주는 많은 금융상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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