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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일본여행> 도쿄여행, 도쿄관광지, 가볼만한곳, 아사쿠사, 센소지 후기

by 완비 2022. 11. 24.

도쿄에는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대부분 현대적인 관광지들이 많았다. 하지만 해외여행의 큰 장점은 그 나라의 전통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옛날 도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에 방문하였다.

센소지-본당-입구
센소지

1. 아사쿠사, 센소지 가는 방법

아사쿠사 역으로 향하는 철도는 도부 이세사키 선, 긴자 선, 아사쿠사 선이 있는데 모두 아사쿠사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아사쿠사 거리가 나온다. 참고로 쓰쿠바 익스프레스의 아사쿠사 역이 있는데 여기는 다른 곳이니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아사쿠사 역 3번 출구로 나와  50m 정도 걷다 보면 나카미세도리 라고하는 센소지로 향하는 전통적인 거리가 나오는데 한눈에 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이곳을 통해 센소지로 가는 것을 추천하며, 이곳으로 가야만 진정한 아사쿠사를 경험할 수 있다.

센소지-아사쿠사-거리
센소지-주변-아사쿠사-거리

2. 나카미세도리

앞서 나카미세도리로 가는 것을 추천한 이유는 나카미세도리는 센소지 정문과 본당을 연결해주는 거리인데 이곳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일본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상점도 많으며, 흡사 전주 한옥마을이나, 경주 황리단길을 연상케 하였다. 일본을 상징하는 각종 기념품이나 군것질거리도 많이 팔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거리 입구부터 센소지 정문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고, 거리의 인파를 영상으로 찍으니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3. 센소지와 그 주변

센소지-점괘-오미쿠지
센소지-점괘-오미쿠지

센소지는 흔한 오래된 사찰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소소한 즐길거리가 많았다. 센소지에 들어서면 큰 향로에 연기가 나오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연기를 쐬면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고 아픈 곳을 낫게 해 준다 하여 나 역시 엄청 쐬었다. 오미쿠지라고 100엔으로 점괘를 보는 곳이 있는데 나쁜 점괘가 나오면 오미쿠지를 묶어두면 되고 좋은 점괘는 들고 가면 된다고 하였다. 이 역시 소소한 재미였다. 센소지를 다 둘러본 뒤 주변 거리도 둘러보았는데 일본 전통 느낌이 많이 남아있어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아사쿠사와 센소지를 방문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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