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호르몬, 와규, 이자카야, 야키니쿠 맛집 죠네츠호르몬

도쿄 여행 마지막 날 이 아쉬움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 고민 중 신주쿠의 이자카야 거리인 오모이데요코초에 들렸다. 유명한 거리라 매력적인 가게가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호르몬(대창) 야키니쿠로 유명한 죠네츠 호르몬을 방문하였다.

죠네츠 호르몬

1. 가게 위치

일단 죠네츠 호르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모이데요코초를 찾아가야 하는데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3분(23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구글맵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의 목적지인 죠네츠 호르몬 역시 오모이데요코초의 북쪽 입구 부근에 위치해 있고, 죠네츠 호르몬 입구에 큰 간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죠네츠 호르몬 영업시간

2. 가게 내부 및 주문 방법

오모이데요코초의 대부분 가게들은 오픈된 바 형태의 가게들이 많다. 이러한 형태들이 오모이데요코초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어 주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의 자리가 협소해 불편함을 느끼실 분들도 많다고 생각된다. 그에 반해 죠네츠 호르몬은 비교적 넓은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문방식 역시 타 가게들과 달리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고 한국어 지원도 가능해 초보자 역시 수월하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3. 맛의 총평 및 느낀 점

죠네츠 호르몬 대창 와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작은 화로에 대창이나 와규를 굽는 야키니쿠를 생각한다면 이곳이 바로 그것을 정확히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호르몬(대창)으로 유명하지만 호르몬 외에도 와규(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는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여러 밑반찬들 또한 같이 주문하였는데 맛있었다. 주류도 생맥주를 비롯해 하이볼, 막걸리 등 다양했으며 개인적으로 와규가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 날 간 것이 너무 아쉬웠으며 일찍 알았으면 매일 가고 싶을 정도였다. 오모이데요코초에서 어디갈지 고민이라면 단연코 여기 가시길.